영화 원작 Call Me by Your Name. 그해 여름 손님
- 기타 정보/문화
- 2020. 7. 24. 08:00
영화 원작 Call Me by Your Name. 그해 여름 손님
실내에서 활동하는 날들이 많아져서 책과 영화를 보는날이 많네요.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영화의 원작이 웹툰을 소재로한 작품들이 많지만 지금은 물론 예전에는 소설같은 책을 원작으로한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혹은 반대로 영화가 히트를 하고 나서 시나리오를 편집해서 소설로 나온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제목이나 일부 내용만 가져오고 전혀 다른 작품들도 많은데요. 둘중 어느작품이 낫다라기 보다는 '아. 이렇게 생각 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다양한 시선에서 볼 수 있어 좋았던것 같습니다.
평소에 책을 잘 보지 않으셨던 분들도 영화를 보고 나면 책을 좀 더 가까이 하는데 도움이 되거나 외국 원서 같은 경우에는 영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도 같습니다.
오늘은 소설가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인 '그해, 여름 손님'. 영화는 최근 리메이크된 영화인 '작은 아씨들'의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Call Me by Your Name'입니다.
(1) 소설 '그해, 여름 손님 : Call Me by Your Name'
-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벌처 북클럽',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시애틀 타임스', '뉴욕 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추천 도서
- 영화 'Call Me by Your Name'의 원작 소설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속편 '파인드 미' ]
[ Call Me by Your Name1, Call Me by Your Name2 ]
1) 책 정보
- 서명 : 그 해, 여름 손님
- 원작 : Call Me by Your Name
- 저자 : 안드레 애치먼
- 출판사 : 도서출판 잔
- 출판년도 : 2018년
2) 책 줄거리
: 편곡과 피아노 연주, 책이 삶의 전부인 열일곱 소년 엘리오. 여느 해와 같이 이탈리아 작은 마을의 해안가 별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여름을 맞이합니다. 그의 부모님은 책 출간을 앞두고 원고를 손봐야 하는 젊은 학자들을 초대하곤 하는데, 그해 여름 손님은 “나중에!”라는 낯선 인사말을 하는 스물넷의 미국인 올리버. 엘리오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매료시키는 올리버에게 첫눈에 반하고 거침없이 빠져드는데요. 엘리오와 올리버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묘한 감정을 주고받으며 멈출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들게 됩니다.
3) 책 소개
화이팅 어워드 수상자 안드레 애치먼의 감각적인 언어로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입니다. 2007년 해외 출간 당시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0년 후 영화 [Call Me By Your Name]으로 재탄생, 선댄스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으며 다시금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4) 추천 글
- "저자의 욕망을 섬세하고 잘 다듬어진 문장으로 구현해 낸 소설.” - 뉴요커
- “위대한 사랑 이야기. 이 아름다운 소설의 모든 구절, 아픔, 어지러이 밀려오는 감정은 마음속에서 진실로 울려 퍼진다.” - 마이클 업처치 (시애틀 타임스)
- “단연 뛰어난 소설. 안드레 애치먼이 표현한 아름다움과 열정의 순수함은 이 특별한 소설을 최고의 낭만 소설 자리에 올려놓았다.” - 찰스 카이저 (워싱턴 포스트)
5) 책중에서
- P. 14 어쩌면 그때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그가 도착하여 평상시처럼 늘어지는 점심 식탁에서 내 옆에 앉았을 때,
그해 여름 우리 집으로 오기 전 시칠리아에 잠깐 머무느라 살이 약간 탔지만 손바닥은 부드러운 발바닥과 목, 팔처럼 태양에 별로 노출되지 않아서 창백한 빛깔임을 깨달았을 때 말이다.
- P. 45 ‘우정’이라는 낱말이 떠올랐다. 하지만 사전에서 정의하는 우정은 생경하고 침잠 상태의 것이라 관심이 없었다.
그가 택시를 내린 순간부터 로마에서 작별 인사를 할 때까지 내가 원한 건 어쩌면 모든 인간이 서로에게 원하는 것,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에게서 먼저 나와야만 했다. 그래야 이어서 내게서도 나올 수 있었다.
- P. 171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 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 태어나 처음 해 본 일이었다. 그를 내 이름으로 부르는 순간 나는 그 전에, 어쩌면 그 후에도 타인과 공유한 적 없는 영역으로 들어갔다.
(2) 영화 'Call Me by Your Name'
1) 영화 정보
- 영화 제목 : 'Call Me by Your Name'
- 장르 : 드라마/멜로/로맨스
- 제작 국가 :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미국
- 개봉일 : 2018.03.22. 재개봉 : 2020.06.11
- 영화 시간: 132분
-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루카 구아다니오
- 주연 :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 누적관객 : 약 22만명
2) 영화 줄거리
-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널 부를게.
1983년 이탈리아 근교의 어느 여름 별장, 소년이 나지막이 속삭인다. 그의 이름은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고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엘리오의 아버지 펄먼 교수(마이클 스툴바그)는 매년 여름 한명의 젊은 학자를 별장으로 초대해 그들의 책 출간 준비를 돕는다. 그해 여름 손님은 24살의 미국 청년 올리버(아미 해머). 엘리오는 늘 그랬듯 자신의 방을 올리버에게 내어준다. 하지만 그는 아직 알지 못한다. 올리버가 찬탈할 대상은 엘리오의 방만이 아니라는 점을. 그해 여름, 불현듯 나타난 손님 올리버는 17살 소년 엘리오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3) 영화 소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티모시 샬라메 &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 아미 해머
평생 기억할 첫사랑을 시작한 Elio와 전부 기억할 한사람을 만나는 Oliver로 변신!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 이야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첫사랑 문학 분야의 고전으로 남을 명작”
깊고 진한 감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에 매료된 실력파 제작진들의 열정!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9년에 걸쳐 탄생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세상 모두를 위한 사랑 이야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
전세계 영화제 70관왕, 아카데미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유수 매체 올해의 영화 선정!
<캐롤><문라이트> 잇는 걸작 탄생 알린 최고의 화제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수상 및 후보
- 2017년 AFI 어워드(미국 영화 기관)에서 선정한 올해의 10대 영화 중 하나로 선정.
-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샬라메는 남우주연상, 최우수 음악상 ("Mystery of Love")과 아이보리의 최우수 각색상 수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 후보 지명
- 샬라메는 1939년 (제12회) 이후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 되었으며, 아이보리는 경쟁 부문에서 가장 연장자의 수상자로 기록
- 제71회 영국 아카데미상(BAFTA)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아이보리의 최우수 각색상 수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 후보 지명
- 제75회 골든 글로브상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샬라메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해머는 영화부문 최우수 남우조연상에 후보 지명
-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에서 아이보리는 최우수 각색상을 수상
- 제33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6개 부문에 후보 지명 되었고, 샬라메는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무크디프롬은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
- 제24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샬러메는 영화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후보
-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전미 비평가 위원회), 고담 인디펜던트 어워드와 헐리우드 영화제에서 샬라메는 신인상을 수상
The Basis of the Oscar-Winning Best Adapted Screenplay
A New York Times Bestseller
A USA Today Bestseller
A Los Angeles Times Bestseller
A Vulture Book Club Pick
An Instant Classic and One of the Great Love Stories of Our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