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싹쓰리 싹쓰리하다

음원 싹쓰리 싹쓰리하다

 

 

팀 이름처럼 그야말로 음원을 싹쓰리 했는데요. 싹쓰리는 MBC 예능인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유재석, 이효리, 비 세사람이 뭉친 혼성 그룹 이름입니다.

1990년대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싹쓰리는 지난 7월 11일 듀스의 '여름 안에서' 커버 곡을 공개한데 이어 데뷔 타이틀곡인 '다시 여기 바닷가'를 지난 18일 오후 6시에 음원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하면서 차트를 그야말로 '싹쓰리'했습니다.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쓸이의 데뷔 1집 타이틀곡 선정을 위해 다양한 후보곡들을 받았었는데요.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중에 '박문치의 Cool한 42', '박토벤의 두리쥬와', '심은지의 그 여름을 틀어줘' 등과 경쟁해서 7월 11일 방송에서는 작곡 이상순, 작사 이효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타이틀곡으로 확정했습니다.

 

 

 

 

 

이효리의 남편이자 롤러코스터의 베이스 & 프로듀서 등의 뮤지션인 이상순은 이 노래의 작사, 작곡,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았었는데요. 모든 작업에서 멤버들과 함께 한 장면이 방송을 타기도 했습니다. 노래 중간의 랩 가사는 지코가 방송에 출연해 직접 작사를 하기도 하고 비와 이효리와 함께 작업했던 안무팀이 함께 안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18일에는 '다시 여름 바닷가'의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이 방송을 탔는데요. 이 뮤직비디오는 이효리의 블랙 앨범과 비의 라송의 뮤직비디오와 방탄소년단(BTS)의 '피. 땀. 눈물',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의 뮤직비디오 전곡을 작업했던 '룸펜스'가 제작했습니다.

 

 

 

 

 

7월 18일 오후 6시에 '다시 여기 바닷가'의 음원이 공개되자 그야말로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싹쓰리 결성 당시부터 타이틀곡 준비과정과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되어 기대를 한껏 높았던 만큼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한 게 당연한것일수도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다시 여기 바닷가' 챌린지가 시작되어 화제성을 지속시킬 전망인데요. 18일 예고에서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인 박슬기가 인터뷰를 하면서 "사실 노래가 잘 되려면 마케팅이 중요하다"면서 요즘 "지코의 '아무 노래'부터 시작해서 챌린지가 유행이다"라며 챌린지를 권했습니다. 유재석, 이효리, 비 싹쓰리 멤버들은 자리에서 포인트 안무로 '배영 춤', '서퍼 춤'으로 챌린지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7월 25일에는 MBC '쇼! 음악 중심'을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지기로 되어있는데요. 심은지 작곡가가 만든 '그 여름을 틀어줘'의 음원도 이날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음원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7월 18일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0%를 넘겨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고 2049 시청률도 9.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곡들이 공개된 이후에는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 두 번째 타이틀곡 '그 여름을 틀어줘', 커버곡 듀스의 '여름 안에서', 유두래곤, 린다 G, 비룡 등의 개인곡으로 해서 6~7곡 정도의 싱글이나 EP앨범을 내지 않을까 하는데요. 물론 디지털 곡들로 발표를 하긴 했지만 이곡들을 모은 정식 오프 앨범도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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