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프로필 더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는 스타 작가이죠 김은숙 작가의 새로운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가 연일 화제입니다.  이제 첫 주말 방송을 했을 뿐인데 더킹:영원의 군주 첫 방송 시청률이 12%로 1위를 차지하며 연일 화제입니다.

 

 

 

여주인공 김고은은 '도깨비'에 이어 연속 캐스팅해서 김은숙의 여자들(전도연, 김선아, 하지원, 김하늘, 박신혜 등 김은숙 작가의 작품 출연 배우들)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배우 김고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고은은 1991년 7월 2일 생으로 올해 28살입니다.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을 전공했습니다.
이병헌, 고수, 유지태, 정우, 진구,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공승연 등과 함께 HB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4살때부터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10년을 살다가 중학교 1학년 때 다시 가족이 함께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중국 시골에는 한국/국제 학교가 없어 현지 중국 학교를 다녔다고 하는데요 당시 동네나 학교에 외국인은 오직 김고은의 가족들 뿐이었다고 하네요.

 


이때의 영향으로 중국어가 매우 능숙하고 문화뿐만 아니라 정서에도 익숙해 공식 행사 스케줄로 중국을 방문하면 중국이나 홍콩이 낯설지 않다고 하면서 친근한 표현을 하고 어린 시절 중국 생활이 연기 생활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배우가 된 계기가 상당히 특이 한데요.  원래 영화를 좋아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영화 제작에 관심이 많아 배우보다는 스태프나 시나리오 작가를 희망하며 계원예고에 진학했으나 당시 선생님의 배우를 해보라는 권유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이후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는데요 호불호로 나뉜 영화와는 별개로 김고은의 은교 역은 호평을 받아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는데 2012년 한 해에는 영화 은교로 모든 여우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름다운 예술인상, 부산 영화평론가협회상 등)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등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주연을 맡았지만 모두 흥행에는 그다지 좋은 실적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은 영화의 손익분기점도(간신히지만) 넘기고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혜수와 함께 두 명이 작품을 살렸다는 평이 많은데요. 

 

칸 영화제의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에게 '일영(김고은)에게 완벽히 녹아들었다'면서 '그녀는 제2의 전도연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영화에서들의 혹평이 이어지다 여론을 반전시키게 된 작품이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입니다.

 

 

 


원작과는 다른 드라마의 진행이나 캐릭터들의 혹평도 있었지만 드라마의 완성도와는 무관하게 김고은의 출연이 배우 커리어에 있어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2016년에는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고등학생 연기부터 성인 연기까지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오열하는 연기까지 제대로 해내면서 그녀의 연기에 대해서도 상당한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드라마 도깨비는 넷플릭스 영향인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드라마 대열에 올라섰는데요.  유튜브 등에서 도깨비 리액션이라는 영상들도 많이 올라오면서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토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에는 김은숙 작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데 원래 김은숙 작가는 자신의 드라마에 한번 주연으로 나왔던 배우는 다시 주연으로 출연시키지 않는다는 룰을 깨고 상속자들 에이어 이민호, 도깨비에 이어 김고은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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