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최근 신드롬을 만들며 종용된 부부의 세계에 나왔던 박인규 역의 이학주. 최근에는 아는 형님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배우 이학주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부의 세계 박인규는 공시생을 빙자한 백수로 나왔습니다. 민현서와 동거 중인 연인 사이로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지만 인터넷 도박에 빠져 여러 차례 낙방한 후, 부모한테 경제지원이 끊기면서 갈수록 거칠어졌는데요. 바텐더로 일하는 여자친구의 귀가가 늦을 때마다 의심을 해폭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착과 의존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인물로 힘든 일은 하기 싫고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하던 차에 지선우(김희애)라는 목표가 생기자 불나방처럼 달려들게 됩니다.
박인규 역의 이학주는 1989년 1월 생으로 부산 출신의 배우입니다. 한양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영화 밥덩이라는 작품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SM C&C 소속으로 SM에서 만든 영상 콘텐츠, 배우, MC 매지먼트 회사로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등의 스타급 개그맨. MC들과 황신혜, 윤제문 등의 배우 라인업을 갖춘 큰 기획사 소속이네요.
2012년 단편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후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김슬기(박보영)의 철부지 남동생 역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의 원작인 단편영화 '12번째 보조 사제'의 남자 주인공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영화 '날, 보러 와요', 드라마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박신혜의 남사친 역으로 나왔으며 '저스티스', '멜로가 체질' 등의 많은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는 부서에서 막내로 출연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연기의 스펙트럼이 아주 다양한데요. 출연 작품들은 적지만 드람 활동을 보면 그동안의 역할들이 선하고 착한 캐릭터부터 악역, 어중간한 역할 등의 다양한 역할들을 잘 소화해내어 어느 분야든 잘 스며들어 연기를 잘합니다.
스물두 살에 군대를 갔었는데 이전까지는 연기에 대한 꿈이 없었고 오히려 연출 전공이다 보니 막연하게 피디나 영화감독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출을 하려면 배우로서 작품은 배 봐야 한다고 해서 연기를 배웠었는데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 워크숍 등에서 연기를 하기 시작하다 군대를 갔는데 군대에서 연기가 너무 해보고 싶어서 제대하자마자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밥덩이라는 단편영화는 감독이 대학 동기 선배라 제대하고 안부 통화를 하다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밥덩이는 칸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비경쟁부문으로 상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의 강점을 '평범함'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평범한 연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친근하게 느낄 수 있고 어떤 배역을 맡아도 잘 스며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때로는 그 평범함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평범한 매력으로 다양한 배역을 맡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나와서는 그간 보여줄 수 없었던 춤 실력을 보여주고 '아는 형님'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매 출연 작품마다 각각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에 그대로 스며들어 새로운 '신 스틸러'로 불리는 이학주는 그의 연기 철학답게 연기 활동을 잘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꿈처럼 다양한 작품들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들과 만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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