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벤져스
6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에 tvN의 새 예능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바로 '식벤져스'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친환경+요리 방송의 결합이 된 리얼리티 예능인데 tvN과 Olive 동시에 첫 방송된다고 합니다.
'식벤져스'는 연예인 멤버 3명과 전문 셰프 3명이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에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요리와 신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이는 '제로 웨이스트 푸드' 리얼리티 예능이라고 합니다.
※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 쓰레기를 줄이자는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요리 재료가 최상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다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위기에 놓인 식재료부터 파뿌리처럼 사용을 다하고 버려지기 쉬운 자투리 재료들까지 남김없이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예인 출연자는 '봉태규-문가영-아스트로의 문빈' 3명인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정한 아빠와 남편으로 화제를 모았던 봉태규는 제작진의 버리지 않는 애착 물건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만든 그림이나 배우자인 하시시박 작가가 제일 처음 준 연애편지'라고 답해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평소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제로 웨이스트 푸드와 촬영하게 된 식벤져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봉태규는 '살림을 하면서 제일 처리하기 어려운 게 음식물 쓰레기였는데 대부분 쓰지 않아서 버리게 된 것'이라며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서 음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tvN 뇌섹 시대 문제적 남자,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등에서 뇌섹녀 이미지로 활동 중인 문가영은 제작진과의 센스 있는 인터뷰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문가영은 자신에게 '제로 웨이스트 푸드란 또 다른 요리'라면서 '남겨진 음식 아니면 활용하지 못한 음식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통해서 또 다른 요리가 탄생하는 것'이다. 라고 하면서 색다르고 처음 시도하는 예능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문가영과 문남매 콘셉트로 함께하게 된 아스트로의 문빈은 시청자들에게 '우리함께 세상을 한번 바꿔 나가 봅시다'라고 라고 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영향을 사회에 선사하고 싶다는 문빈은 막내 다운 당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연예인 출연자 이외에도 함께하게된 전문 셰프들의 소감 역시 특별했는데요. 이들은 '요리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식재료 및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명 중식 요리연구가 유방원 셰프는 '제로 웨이스트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대중화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며
'다양한 조리법과 재료로 중식에 대한 틀을 깨겠다'며 중식과 제로 웨이스트의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했습니다.
tvN '수미네 반찬'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식 요리 연구가 송훈 셰프는 '기존에 없던 좋은 프로그램이라서 단번에 출연 결정을 했다'면서 '제작진, 시청자 여러분, 저에게도 멋진 도전이 될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또 컨템퍼러리 한식 전문가 김봉수 셰프도 자투리 식재료를 활용해서 '파우더로 만들거나 육수에 쓰는 등 얼마든지 새로운 변형이 가능하다'며 '작은 실천으로 식재료에 대한 시각을 바꿀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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