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오 부부의 세계 박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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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5. 22. 15:34
이태오 부부의 세계 박해준
지난주 화제의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가 종방 되었지만 아직 연일 화제입니다. 영국 BBC의 원작인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했지만 국내 현실에 잘 맞게 각색하여 원작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이 30% 전후에 달한 만큼 이번 주에는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와 드라마 제작 뒷이야기들로 스페셜분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주. 조연할 것 없이 모든 배우들이 베테랑급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배우 박해준은 남자 주인공 이태오 역을 맡아 얄미운 불륜남은 물론 스릴러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배우가 있었던가라고 하는 시청자들의 글들도 있었는데요. 사실 그간 영화 스크린이며 TV 브라운관 등에서 많이 출연했었습니다. 오늘은 배우 박해준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박해준은 부산 출신으로 1976년생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진학 때문에 서울로 상경. 연극원 2기로 입학해 연기 수업을 받았습니다. 185cm의 큰키로 훤칠한 외모와 비주얼로 중년 연기의 대표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7년 연극 '그때, 별이 쏟아지다'로 늦은 나이라고 할 수 있는 30살에 데뷔를 했습니다. 2012년까지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2012년 대표적인 한국 여성 감독인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에 악랄한 사채업자 역할로 김민희를 괴롭히는 역할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2013년. 장준환 감독(배우 문소리 남편)의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저격 실력의 스나이퍼 '범수'이자 화이의 아빠 중 한 명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후 드라마 닥터 이방인, 영화 씨, 베토벤, 무명인, 귀접 등의 영화들에서 조연으로 활동하다 2014년.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졌다고 할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됩니다. 바로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미생'인데요.
미생에서 박해준은 주변에서 한 명쯤은 있을 법한 평범한 회사원인 천관웅 과장으로 시청자들에게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합니다.
이후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주연 아이유, 이선균) 이선균의 오랜 친구역이자 겸덕 스님으로 출연해 삭발을 하고 선한 종교인의 모습을 연기합니다.
2019년에는 tvN 퓨전사극 드라마인 '아스날 연대기'에서 무광의 형 역할인 '무백'으로 대칸부대의 전사로 연맹에 충성을 다하는 무인의 모습으로 액션 연기를 보여줍니다.
배우 박해준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드라마, 영화등 다양한 매체에서 연기를 보여주는데요.
영화계에서도 구분을 가리지 않고 독립영화. 상업영화 등에서 캐릭터에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2016년 개봉해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등을 시상한 독립영화 '4등'에서는 잘 나갈 때는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으나 지금은 PC방에서 게임이나 소주잔만 끼고 살면서 수영 성적을 위해서는 폭력도 정당화 신 게 당연하다고 믿어온. 한편으로는 그도 피해자일지도 모르는 코치로 공감이 가는 마음이 따뜻한 수영코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2016년 공효진, 엄지원 주연 영화 '미씽'에서도 현익역으로 장기매매 및 인신매매 중개인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였었는데요.
2018년 배우 김주혁의 유작이된 영화인 '독전'에서는(감독 이해영) 조직 폭력배이자 마약 중개자 '선창'으로 악랄한 악당으로 지독하고 끈질긴 악역을 연기해 그야말로 진화된 악역의 연기를 펼칩니다.
함께 연기한 김주혁, 조진웅, 차승원등과의 연륜 있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 주어 같은 해 2018년 부일영화상, 백상 예술대상의 조연상 후보에 오릅니다.
2019년에는 이영애와 주연한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 '유열의 음악 앨범' 등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주. 조연 역으로 연기를 하다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 능력과 안정감을 주는 부인과(지선우:김희애), 젊고 매력적인 내연녀(여다경:한소희) 사이에서 둘 다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중년 이태오 역으로 많은 화제를 나았습니다.
마지막 방송때까지 지질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샀지만 그만큼 연기력이 좋아는 걸 반증하는 거겠지요.
그동안 드라마, 영화 등에서 어쩌면 어디선가 본 듯한 배우로만 알려오다 이번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그의 이름을 알리는 인생 드라마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과 플랫폼에서 팔색조 같은 그의 연기를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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