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정동원

 

TV만 틀면 채널마다 나오는 요즘 핫한 인물들이 미스터 트롯의 출연자 7명들인데요. 그중 가장 막내인 정동원에 대한 기대가 가장 많은데요 아마도 아직 어리다 보니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서 그렇겠지요. 

 

 

 

 

정동원은 올해 만나이로 13살. 2007년 3월생으로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났지만 경남 하동군에서 계속 자랐다고 하네요.  키나 몸무게는 아직 한창 크고 있는 성장기인지라 크게 의미가 없을것 같고 AB형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남동생이 있으며 어머니는 정동원이 3살때 아버지와 이혼을 하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거의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다니며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트로트를 많이 듣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데뷔는 초등학교 5학년때인 2018년. 전국 노래자랑 함양군편에 출연해서 우수상을 받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는 정동원은 타고난 절대음감으로 드럼부터 색소폰은 물론 트로트까지 못하는 게 없다는 그야말로 신동입니다.

 

 

 

색소폰은 처음 봤을때 너무 멋있어서 할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할아버지께서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사주셨다고 하네요.  노래 자랑 출연 시에도 무대에서 보릿고개(진성)를 부르고 색소폰으로 나그네 설움까지 연주해 송해와의 듀엣 무대를 그 자리에서 꾸미게 됩니다.

 

그해 연말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도 출연해 노래는 물론 MC 송해와 함께 나그네 설움의 무대를 하게 됩니다.  2019년에는 KBS 노래가 좋아에 할아버지, 아버지, 동생과 함께 님과 함께(남진) 무대를 가집니다. 

 

이런 인연으로 2019년 여름에는 SBS 영재 발굴단에 '다재다능 트로트 아이돌'로 소개되는데요. 영재 발굴단의 마지막화에서는 정동원의 소원이었던 유산슬과 합동 공연까지 하게 됩니다.  

 

유산슬은 MBC의 '놀면뭐하니' 프로그램에서 만들어낸 MC 유재석의 다른 캐릭터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동원 덕분에 MBC의 캐릭터가 KBS 아침마당 출연 후 SBS 영재 발굴단까지 출연하게 되어 그야 말로 유례없는 방송 3사 통합을 이루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같은해 11월에는 KBS1 인간극장에서 '트로트 소년, 동원이'로 5부작이 방송되었는데요. 하동에서의 동원이와 가족들의 일상이 소개됩니다.  정동원의 고향인 하동에는 정동원길까지 만들어지는데요. 명예도로 유명인 중에서는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2020년 1월에는 TV 조선의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게 됩니다.  미스터 트롯 출연 이전에는 트로트 장르를 좋아하는 40대 이상 시청자들이나 그냥 인간극장에 나왔었던 애라고 알고 있던 이들에게 트로트 가수로 각인을 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 출연 무대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들 중 하나가 본선 3차전(기부금 팀 미션 트롯 에이드)인데요.집이 하동이다 보니 서울로 오가기가 힘들어서 팀원들의 집에서 번갈아가며 있었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오랜 기간을 출연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어 추억도 많고 당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팀원들이 옆에서 보듬어준 게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계기로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기 위해 정말 열씸히 연습한 것도 한몫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어른들 사이에서 활동을 하며 적응하기도 힘들 텐데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얼굴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기도 합니다.  앞으로 승승장구할 정동원 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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