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병원 자가테스트

정신과병원 자가테스트

 

 

지난번 포스팅에 조현병(정신분열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20/06/23 - [건강 정보/생활] - 조현병 증상

조현병 증상

2020/06/23 - [건강 정보/생활] - 조현병 치료

오늘은 정신분열증의 자가진단 테스트를 올려보았습니다. 자신의 상황과 맞다고 생각되는 것에 수량을 세어 보세요.  (본 테스트는 인터넷에 있는 병원들의 테스트를 가져온 것으로 정확한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조현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와 꼭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1.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확실하고 명료하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2. 가끔 내 청력이 너무 민감해지면서 보통 소리들이 매우 크고 날카롭게 들릴 때가 있다.

3. 나는 가끔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 보이는 어떤 것들을 눈으로 볼 수 있다.

4. 그럴리가 없는데 가끔 어떤 사건이나 방송들이 나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5. 사람들이 말을 길게 하면 말뜻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다.

6. 뭔가를 분명히 들었는데도 내가 혹시 상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가끔 든다.

7. 테이블이나 의자 같은 평범한 물체가 가끔 이상하게 보일 때가 있다.

8. 가끔 나에 대한 음모가(모함) 있다는 느낌이 든다.

9. 나는 가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못된 평을 한다.

10. 나는 종종 매우 평범한 말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11. 때때로 내 생각, 감정 또는 행동이 다른 존재에 의해 지배되는 것 같다.

12. 때때로 내가 움직일 때 내 사지를 제대로 느낄 수 없다.

13. 내 생각을 누가 지켜보는 것 같다.

14. 텔레비전을 볼 때 화면과 대화를 따라가면서 동시에 줄거리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15. 종종 나는 나도 모르게 어떤 소리들을 목소리로 여긴다.

16. 가끔 내 몸의 일부가 실제 크기보다 작게 보인다.

17. 주변의 물건들이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놓여 있을 때가 있다.

18. 나는 때때로 약간 나쁜 마음을 먹을 때가 있다.

19. 평범한 말들이 가끔 특별하고 이상한 의미를 가질 때가 있다.

20. 가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나 영적 존재(신, 천사, 악마)의 목소리를 내면적으로 들을 때가 있다

21. 작은 부분이 전체보다 더 두드러지게 보일 때가 있다. (예: 손에서 손가락이 두드러지게 보임)

22. 다른 사람은 인식할 수 없는 특별한 사인이 내게 은밀히 전달될 때가 있다.

23. 어쩌다가 내가 거짓말을 하게 되는 때가 있다.

24. 나의 습관 중 많은 것들을 잊어버렸다.

25. 내 내면의 목소리를 마치 다른 사람이 내게 이야기하듯이 뚜렷이 들을 때가 있다.

26. 잠시 동안 내 신체가 변형되는 느낌을 가졌다.

27. 종종 내 주변에 뭔가 이상하고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28. 때로 나는 당장 해야 할 어떤 일들을 미룬다.

29. 가끔 내가 만난 사람들을 나중에야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30. 때로는 다른 사람이 내 생각을 빼앗아가는 것 같다.

31. 주변 사람들이 바쁘거나 말을 하면 나는 이미 내 내면의 평정을 종종 잃어버린다.

32. 어떤 사람들은 내 생각을 특별한 방식으로 읽을 수 있다

33. 어떤 일들이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나는 가끔 기분이 나빠진다.

34. 내가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내 생각을 반영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다.

35. 흔하고 친숙한 소리들이 가끔은 이상한 방식으로 변해서 들린다.

36.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예: 텔레파시를 통해)

37. 나는 이미 어떤 의미 있는 폭로가 시작되고 있음을 느낀다.

38. 사람들이 내게 말을 할 때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종종 어려움이 있다.

39. 가끔 나는 기억상실이 있는데 그 순간에 내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40. 나는 모든 질문들을 가능한 한 정확하게 대답하였다.

 

 

평가기준 (점수기준)
22개 이하 : 정상
23~28개 : 의심
29개 이상 :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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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알려진 인물들이 많은데요. 제대로된 치료나 사회성만 있다면 충분히 일반인들과 문제 없이 혹은 특정 분야들에서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어린시절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 아내와의 갈등, 자식을 먼저 떠나 보낸 큰 충격들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정치인으로서의 큰 실패를 겪었지만 강인한 생존의지와 종교적 믿음. 유머로 우울증을 이겨내고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어릴적 외모 콤플렉스, 친구들의 따돌림, 낮은 학업 성적, 전쟁에서 포로로 잡히거나 만성 우울증등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승화 시켰습니다. 처칠은 '나는 평생 검은 개 한 마리와 살아왔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검은 개는 '만성 우울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위인입니다. 

 

 

● 루드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알콜중독의 아버지의 폭력과 짝사랑의 실패, 귀가 안들리는 장애 등을 겪었지만 천재 작곡자로서 음악의 성인이자 악성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친인척의 성폭행 피해자, 미혼모, 마약중독과 비만 등을 겪었지만 결국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 되었습니다. 

 

● 존 포브스 내쉬(John Forbes Nash Jr.) 
대표적인 조현병(정신분열증)환자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수학천재입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모델이기도 합니다. 정신질환자라는 굴레를 벗어나 자신의 수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게된 것은 주변의 배려와 관심들로 가능했었다고 합니다. 

 

 

● 마이클 펠프스(Michael Fred Phelps II) 
ADHD(과잉행동장애). 주의력 결핍장애라고 하죠. 어린시절 너무 산만해 그의 어머지는 치료방법의 하나로 수영을 배우게 했습니다. 하지만 끈기있는 노력으로 올림픽 수영 역사상 최초로 8관왕을 달성하고 다섯번의 올림픽을 거쳐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입니다. 

이외에도  
늘 공황장애에 시달렸지만 '종의기원'을 발표하고 '진화론'을 이야기 했던 찰스다윈.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노인과 바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
역시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그의 작품과 이야기는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반고흐와 뭉크. 차이코프스키 등등 물론 이런 인물들은 특출한 재능이 있었고 창의적 능력이 있는이들이라 가능했었지만 가족은 물론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그의 능력을 알아차리고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 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