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건강 지키기 급성 췌장염

췌장 건강 지키기 급성 췌장염

 

 

최근 TV 건강프로그램에서 췌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보았는데요. 사실 췌장이라는 장기에 대해 아프지 않으신 분들은 생소한 장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사의 스티브잡스, 세계적인 성악가였던 루치아노 파바로티, 패션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칼 라거펠트 모두 췌장의 건강이 안좋아 사망한 인물들로 췌장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염이 췌장암으로 100% 진행하지는 않지만 별개의 질환으로 본다고 합니다. 췌장암의 생기는 위험인자는 흡연. 만성 췌장염의 위험인자는 알코올이라 다르지만 음주와 흡연은 거의 같이 따라다니는 생활습관이다 보니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염두에 두고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1. 췌장이란 어떤 장기인지? 
췌장은 이자라고도 하는데요 우리몸의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입니다. 대부분의 소화기관 즉. 위, 소장, 간 및 담도 등의 소화와 관련된 장기는 우리 몸의 앞부분에 있지만 췌장은 콩팥(신장)과 함께 뒷쪽에 위치해 위와 척추 사이에 있다고 합니다.

 

 

 

췌장은 크게 두가지 기능하는데 한 가지는 췌장의 외분비 기능을 하는데요 소화 효소를 분비해 우리가 먹은 음식을 소화시켜 줍니다. 두 번째의 기능은 우리 몸의 혈당 조절 호르몬을 만드는데 혈액 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글루카곤을 만드는 내분비 기능을 합니다. 

 


2. 급성. 만성 췌장염의 구분 
췌장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의학적으로 두 질환은 서로 다른 질환으로 취급 및 분류된다고 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호전되면 정상으로 돌아오고 만성 췌장염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췌장의 손상으로 정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췌장염을 말한다고 합니다.

 

 

급성과 만성 췌장염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만성췌장염 환자가 음주 후에 악화될 경우에는 급성 췌장염의 양상을 보여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3. 원인 
(1) 급성 췌장염의 원인 
급성 췌장염은 술, 고중성지방혈증 등에 의해 발생되는데 담당, 담도에 있는 담석이 췌장액의 흐름을 방해해서 원인들의 70%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담도 췌장의 내시경 시술 시에 합병증으로 급성 췌장염이 발생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만성 췌장염의 원인 
만성 췌장염의 원인은 80%가 술이라고 합니다 특히 장기간 많은양의 음주를 해오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되는데 이로 인한 췌장의 손상 정도는 개인차가 크다고 합니다.

 

 

술에 의해 췌장액 안의 단백질 양이 많아지고 점도가 높아져 '단백전'이라는 물질을 형성하게 되고 이것이 췌장 흐름을 방해해서 췌장 세포의 위축과 췌장의 섬유화가 진행되는 거라고 합니다. 

4. 증상 
(1) 급성 췌장염 


   - 윗배의 심한 통증 
   - 주로 과음한 다음날 나타나고 과식 또는 기름진 음식을 먹은후 새벽에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 똑바로 누으면 부은 췌장이 척추 등에 눌려져 췌장 막이 늘어나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은 잘 가라않지 않는다고 합니다. 
   - 구토나 구역질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고 합니다. 
   - 췌장이 부어 담관을 눌려 황달, 붉은 색 소변이 나올 수가 있다고 합니다. 
   - 심한 경우에는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맥이 빨라지고 미열도 관찰된다고 합니다.


(2) 만성 췌장염 


   - 윗배의 심한 통증 : 주로 식사를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 췌장의 외분비 기능 부전 때문에만성 설사, 지방변, 무기력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 췌장의 내.외분비 바디 원인으로 체중감소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 췌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담관의 압박으로 황달이 온다고 합니다. 

 

 

 

5. 치료 
췌장염은 병원의 내과 치료가 원칙으로 반드시 복통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성 췌장염 80~90%는 입원후 3~7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나머지는 합병증이나 중증의 형태로 발전된다고 합니다. 급성. 만성 췌장염만으로는 수술을 하지는 않고 합병증, 출혈 및 내과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 수술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나래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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