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효과와 신체 변화들

금주 효과와 신체 변화들

 

 

술. 특히 와인을 하루에 한잔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특히 레드와인에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 물질은 헬스장에서 한 시간 운동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물질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합니다. 

 

 

 

또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각종 감염, 감기,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 체계가 강화 된다고 합니다.  또 레드 와인에는 훌륭한 항히스타민제가 있어서 계절별 나타나는 알레르기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피부가 좋아진다거나 염증을 완화시키고 혈류를 개선시킨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잔 정도의 술은 이렇게 좋은 점이 많다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애주가들은 술을 '조금'이 아니라 많이 마시는 게 문제입니다.

 

 

 

반대로 술을 끊으면 어떻게 될까요?  한 달 간 술을 끊었을 때 달라지는 몸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가 있는데요 정리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암 발생률을 낮춤 
술을 끊게 되면 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데요. 술은 아주 적은 양이라 하더라도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술을 끊으면 암 발생률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지방간 수치가 떨어집니다. 
음주는 사람의 몸에 지방간이 쌓이게 되는데요 술을 끊게 되면 지방간 수치가 15%가량 감소한다고 합니다. 특히 과다한 음주는 지방간 말고도 알콜성 간염과 간경변, 간부전 등의 다양한 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80g 이상의 술을 계속 마시게 되면 알콜성 간경변증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됩니다.
술을 마실 때 술만 마시지는 않죠? 특히 우리나라 음식 문화들은 삼겹살이나 감자튀김 등과 같은 고열량의 안주를 함께 먹습니다. 특히 이런 음식들은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염도가 높은 음식일수록 더 많은 음식을 먹도록 유도하게 되어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을 안 마시는 사람들보다 30% 이상이나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나친 음주는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혈액에 지방이 쌓이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 업무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금주는 더 좋은 업무 성과를 불러옵니다.  알코올은 두뇌 회전을 방해하고 사람 몸의 중추신경을 억제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사람의 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의사소통이나 답을 찾는 데 오히려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잠이 안 올 때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는 오히려 알파파라는 뇌의 패턴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