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가래 낀 느낌
- 건강 정보/생활
- 2020. 6. 6. 17:00
목에 가래 낀 느낌
목에 가래는 아닌데 꼭 무엇인가 끼어있는 것 같이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거기다가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혹시?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일교차가 심한 날이나 흡연. 미세먼지, 황사 등의 직. 간접적 환경들이 기관지에 많은 영향을 끼쳐서 목안의 가래나 기관지염 등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가래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기는 분비물로 정상인들한테도 소량의 가래가 하루에도 조금씩 생기는데요. 평소에는 이를 삼켜도 건강에는 상관이 없지만 분비량이 많다면 숨구멍이 막혀 숨 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이물감이 심해서 상당히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가래가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야겠지만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면 시도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목안의 가래 등의 이물감의 원인과 가래가 쉽게 내려가게 하거나 분비량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1. 후두염
: 후두. 즉 목소리를 내는 목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피로하면 목에 이물감이 느끼고 목도 쉬어 버리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하고 소금물로 가글을 해주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인후염
: 특히 겨울철에 많이들 생기는데요. 쉽게 말해 목감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건조하거나 따끔따끔 거려 불편하고 두통이나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3. 식도염
: 식도는 음식물의 영향이 무척 많이 받는데요. 평소 짜거나 매운 음식 같은 자극적이거나 카페인이 많은 커피, 차나 알코올 섭취가 많다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너무 뜨거운 음식도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4. 기타
: 역류성 식도염 같은 직접적인 원인 말고도 스트레스나 화병 등의 심리적인 문제로도 목에 이질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하면 호흡 곤란까지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렵겠지만 스트레스를 줄여주거나 목 주변으로 뭉친 근육(담이라고 하죠)을 풀어 주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해결방법
1. 온찜질해주기
김이나는 차나 뜨거운 수건을 코에 가까이 대어 주는 방법입니다. 김이 나는 차나 물의 스팀을 코에 대고 마시거나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이나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코에 대면 코안의 점막 부기가 빠지면서 코와 목 사이의 공기 순환이 월활 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목에 붙어 있던 가래가 쉽게 내려갑니다.
뜨거운 스팀에 의해 건조해진 코 점막이 촉촉해지는데요. 공기가 차갑거나 건조해서 코 질환을 앓고 있다면 코 점막이 자주 붓고 콧물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콧물이 발생하면서 목으로 넘어가 목안이 답답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때도 시도해볼 만 방법입니다.
2. 물 자주 마시기
급성 인후두염이나 편도염의 경우 목안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안의 면역 세포가 싸우면서 염증 반응을 통해 찌꺼기가 나오게 됩니다.
이 찌꺼기가 쌓이면 가래가 되는데요 물을 자주 마시면 찌꺼기가 쓸려 내려가 가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가래뿐만 아니라 축농증 비염 등의 코질환들 뿐만 아니라 급성 인후두염, 편도염 등의 목 질환들의 원인일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기타 기구를 이용한 방법
1) 석션기 이용하는 방법
- 이비인후과를 가보신 분들이 시라면 병원에서 코에 기다란 관을 넣어 직접 콧물이나 가래를 제거해보셨을 텐데요. 그렇지만 가정에서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계를 구하셔서 직접 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2) 목 치료 관련 스프레이들
- 후두염, 인후염 등에 따라 사용되는 의약 성 스프레이들이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음식으로 조절하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조절해야 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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