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치료방법 12가지
- 건강 정보/생활
- 2020. 6. 8. 18:00
불면증 치료방법 12가지
지난번 포스팅에 불면증의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원인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양질의 수면을 할 수 있겠지요. 불면증의 가장 흔한 원인들은 잘 못된 수면 습관인데요. 잘못된 수면을 고쳐서 건강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너무 몸과 정신이 피곤해도 깊은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며칠 밤을 새운다든지 무리하게 일을 해서 너무 피곤한데 오히려 잠을 자지 못하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는 잠을 자야 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감 신경이 흥분 상태로 고정되어 잠을 자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낮잠은 너무 많자면 안됩니다. 당연 한말이겠지만 밤에 충분히 못 잤다고 낮에 피곤하고 잠이 몰려와 낮잠을 자게 되면 밤에 잠을 못 자게 되는 악순환이 되므로 낮잠은 5~10분 정도로만 자도 충분하고 오히려 오후 활동에 활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잠자리에 일정한 시간 정하고 누워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수면 시간을 6시간으로 정했으면 잠을 잤던 안 잤던 잠자리에 눕기 시작한 순간부터 6시간이 지나면 일어나서 잠자리를 떠야 합니다.
4) 잠이 오지 않으면 과감하게 일어나는게 낫습니다. 잠자리에 누웠는데 10분 이상 잠이 들지 않는다면 뒤척이지 말고 차라리 일어나 다른 행동을 하는 게 낫습니다. 잠자리에서 밖으로 나와 단순한 작업. TV 보다는 심적 안정을 주는 책 등을 보는 것이 낫습니다.
5) 침대 등의 잠자리에서는 다른 일을 하거나 생각하기 위해 침대에 눕는 것을 피하고 잠자리는 오직 잠을 자기 위해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6) 쉬늘날에도 일정하게 일어나는 습관을 들입니다. 혹 보상심리로 주중의 부족한 수면을 주말에 몰아 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7) 혹 자다가 밤에 깨더라도 시간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8)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고 너무 늦은 저녁 시간에는 운동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9) 자기전 약 2시간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면 양말을 신고 자는 습관을 들여 발을 따뜻하게 해 주면 가벼운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10) 숙면에 방해되는 술, 담배, 커피, 홍차, 콜라 등의 자극적인 음식들은 하지 않습니다. 술은 빨리 자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깊이 자는데 방해하고 자주 깨게 되어 자기 전 술 마시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1) 배가 고프면 공복감에 잠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라면이나 야식 등을 과도하게 배가 부른 상태에서 잠이 들면 자는 동안 소화기관들은 계속 소화작용을 하고 있어 깊은 잠도 자기 힘들고 자고 일어나도 피곤합니다. 따라서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온다면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12) 숙면을 도와주는 음식을 먹으면 가벼운 불면증을 도와줄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음식이 양파입니다. 저녁 식사 때 양파 0.5~1개를 된장에 찍어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생양파를 먹기 힘들다면 냄새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양파를 반으로 잘라서 3~4번의 칼집을 낸 후에 접시에 담아서 머리맡에 놔두면 양파의 알싸한 향이 퍼지게 합니다. 이 향에는 유화알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주는데 비타민 B1은 신경을 안정시켜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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