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현대인의 병들 중 가장 많으면서도 인지 하지 못하고 있는 병들 중 대표적인 병이 불면증입니다. 아무곳에나 머리만 대면 잠이 든다는 사람도 있고 쉽게 잠들지 못해 다음날 일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각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카페인, 생활 습관, 환경 등으로 갈수록 불면증이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늘어나 불면증 환자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달 이상 가는 만성 불면증 환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는커녕 병이라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 불면증으로 고생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불변증에 대한 오해 4가지를 참고하셔서 건강한 수면을 하시길 바랍니다.
1. 불면증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불면증은 꼭 스트레스. 정신적인 문제. 생각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 주 원인이 아닙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의외로 다양한 곳에 있습니다. 불면증은 우울증, 수면장애,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불면증이 잘 생기기도 하고 기존 질환들로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 불면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한달이상 장기 불면증이 생길 때는 수면장애 전문의사를 찾아서 진찰을 받아서 불면증의 원인을 먼저 찾아야 됩니다.(수면다원검사)
마지막으로 불면증은 무엇보다도 올바른 잠자리 습관을 지키고 만드는 게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화 습관과 매일 일정량의 운동과 햇빛 쬐기 등의 신체 활동도 중요하고 특히 잠자기전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유튜브 등의 전자 기기를 보는 행동은 각성률을 높이고 화면의 불빛이 수면을 해치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 해야 합니다.
2. 불면증은 처음에는 놔두면 낫는다?
자신이 불면증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을때 바르게 원인을 알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불면증이 계속 되면 집중력과 기억력, 피로감과 무력감이 생기고 장기간 계속 되면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의 문제는 물론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신체적인 질환까지 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분들은 침구류나 환경 등의 변화와 생활 습관의 변화 등을 통한 비약물적 치료를 먼저 해야 합니다. 수면 유도제. 촉진제를 사용하더라도 의사의 처방을 받되 매일 복용하지 말고 불면증이 심할 때에만 단기간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또 수면 습관. 즉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일주기리듬 수면장애 등의 이런 원인일 경우에는 약물보다는 상담 등을 통해 치료해야됩니다. 이런 질환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이 약물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불면증일때는 수면제가 최고?
불면증은 잠을 못자는 것이니 수면제를 먹어서 잠을 오게 하면 된다라는 단순한 논리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잠이 안온다고 무조건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면 단기간으로 효과는 있지만 의존성, 내성 즉 중독이 되거나 장기 복용에 따른 정신적.신체적 부작용 등이 생기게 됩니다.
수면제는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될때는 의사와 상담 후 처방에 따라 복용법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숙지하고 특히 작용 시간이 짧은 수면 촉진제.유도제를 간헐적으로 복용합니다.또 햇빛을 충분히 쏘여주고 매일 1시간 안팎의 걷기,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밤에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이 생성 및 분비 촉진되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4. 불면증은 난치병이다?
불면증의 원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왜 불면증이 생기느냐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요. 스트레스, 수면 무호흡증 등의 특별한 원이 없는 경우들에는 상담이나 잘못된 수면 습관만 고쳐서 수면을 위한 생활습관들만 잘 지키면 대부분 호전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이 마치 고치지 못하는 것처럼 알려진 것은 원인을 찾기보다는 수면제 같은 약품에 기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또 일단 약물에 기대어 잠을 자게 되면 만성 불면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많고 치료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뿐더러 수면제의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020/06/08 - [건강 정보] - 불면증 치료방법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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