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세로줄 8가지 이유와 치료
- 건강 정보/생활
- 2020. 6. 11. 08:30
손톱 세로줄 8가지 이유와 치료
한의학에서 손은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한문으로 큰데(大) 자로 표현하는데요. 그래서 사람이 누운 자세를 보고 '대자로 뻗었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죠. 흔히 우리 몸을 사지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사람 몸은 사지가 아니라 머리, 몸, 다리로 오지라고 합니다.
손바닥은 몸의 전면. 즉 복부이고 손등은 뒷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중지는 몸의 머리와 중심. 검지와 약지는 팔, 엄지와 소지는 다리에 해당되어 한 손이 몸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지침으로 치료도 하고 체하거나 하면 손을 따기도 하는 것이죠. 몸에 질병이나 문제가 생기면 손톱의 상태 변화는 그 신호가 될 수 있어 자세히 들여다봐야 합니다.
특히 오늘은 그런 신호들중 손톱에 생기는 검은색 세로줄 이유와 치료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톱에 미용목적이나 스트레스, 심리 안정 등의 목적으로 네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손톱 상태를 잘 알기 어려운데요. 사실 손톱의 검은 선이나 반점 드은 손톱에만 나타나는 게 아니고 크기나 색깔, 모양도 다양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
1. 특정 약물 부작용 : 특정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손톱이 어둡게 변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특정 약물은 사람마다 몸에 작용하는 반응이 달라 어떡 약물이지 단정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복용한 약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2. 극심한 다이어트 : 평상시보다 먹는 음식양이 급격히 줄어들었거나 영양소 부족 현상으로 여성분들에게 자주 생긴다고 합니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거나 단기간 강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 위축이 되었을 때도 일시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3. 단순 상처에 의한 색소 침착 : 손톱에 상처가 나고 치유되는 과정에서 생긴 색소 침착때문에 검은색 세로줄이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4. 임신 중 : 임신중 손톱에 갈색 반점이 생길 수 있기도 하는데 심각한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임신부의 90% 이상이 호르몬 변화 등으로 과다 색소침착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임산부는 손발톱이 얇아져 가벼운 외상에도 잘 부서지고 상처가 잘 생기기도 합니다.
5. 감염, 염증성 피부변병 : 손톱 곰팡이. 흔히들 손톱 무좀이라고 하죠. 손톱 색뿐만 아니라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6. 멍 : 적갈색 반점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7. 전신질환 : 갑상선 기능항진증, 쿠싱증후군, 포르핀증, 에디슨 병 등의 전신질환 시에도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8. 흑색종 : 손톱에 생긴 검은색 세로줄은 암을 일종인 흑색종이 생겨서 나타난 걸 수도 있어 이른 정밀 검사를 통해 감별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흑색종 치료 방법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들 중 특히 흑색종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공격적인 종양으로 빠른 속도로 장기와 눈, 뇌 심지어 소장과 심장 같은 장기까지도 퍼질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요법 : 암세포의 성장을 막기 위해 흑색종이 발견된 부분. 국소 부위만 치료하게 됩니다.
- 수술 : 흑색종 치료의 경우 종양과 주변 조직을 제거해서 암의 주변 부위에 재발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화학 요법 : 흑색종이 다른 부위로 번졌을때 국소 투여법까지 포함해 다양한 약물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 면역 요법 : 면역체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흑색종 예방법
흑색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햇볕에 무조껀 무방비하게 노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피부 건강을 위한 다음 내용에 주의 해야 합니다.
- 해가 가장 쨍쨍한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4~5시까지 외출을 자제합니다.
- 외출하기 30분전. 특히나 수영장, 해변에 갈 때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은 필수로 발라줍니다.
- 태닝을 피합니다. 자외선이라고 하죠. UVA 광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가속시키고 피부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불규칙성에 주의하고 건강 이상 신호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손톱의 색상과 크기. 모양 변화에 이상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몸의 변화. 신호들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손톱 곰팡이, 타박상 등의 양성 질환과 흑색종을 혼동해 질병이 상당히 진행한 후에 별견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자가 진단은 하지 말고 피부에 이상이 생겼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특히 통증이 없는 손톱에 검은 선은 더욱 간과하기 쉬운데요. 이 검은선이 발견되었을 때는 더더욱 전문의와 상담해서 확실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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